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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소방헬기로 현지시찰 추진, 뒤늦게 취소

입력 2013-04-22 21:06:07 수정 2013-04-22 21:06:07 조회수 0

전남도의원들이 산불진화용 헬기를 이용해
현지시찰에 나서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9명과 직원 4명 등 13명은
내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소방헬기를 타고
신안 가거도와 흑산도, 홍도를 방문해
태풍피해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섬은 쾌속선이 운항하고 있어
도의원들이 편의를 위해 산불 감시 대기 중인
헬기를 무리하게 쓰려한다는 비판이 일었고,
도의원들은 뒤늦게 헬기 이용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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