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국적인 튤립이 가득 피어난
신안군 임자도에서 내일(19일)부터 튤립축제가 열립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임자도의 튤립축제장을 김 윤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eff..튤립의 물결)

노랗고 붉은 형형색색의 튤립이 봄볕을 이기지 못하고 앞다퉈 피어났습니다.

동양 최대 규모로 80여 품종에 3백여 만 송이에 이르고 있습니다.

잔치가 열리기 전,

서둘러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튤립의 우아한 자태에 흠뻑 빠졌습니다.

◀ＩＮＴ▶이미경·김영숙·조미숙*부산광역시*
"정말 좋습니다..."

튤립 축제장에는 이 밖에도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초화류 40여 종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시원스럽게 펼쳐진 대광해변을 말을 타고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ＩＮＴ▶강을원 대광개발사업소장*신안군청*
"찾아 오셔서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튤립축제와 함께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개막되고
오는 25일부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기자출연)신안 임자도 튤립은 이번 주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축제기간동안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