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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다 싶으면 불거지는 공무원
비리에 공무원을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만은 않죠?
갓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을 배우며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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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백성만을 위해 5백 권이 넘는
저서를 남긴 다산 정약용 선생.
다산 선생이 17년 유배생활동안 백성을
만났던 강진 땅에 새내기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30년 공무원 생활을 지탱해 줄
초심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INT▶김정회 / 전북 익산시 공무원
"다산처럼 청렴하게 살아갈 겁니다"
공직사회는 횡령과 뇌물 등 끊임없는 비리로
갈수록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INT▶신대호 / 경남 남해군 공무원
"항상 군민만을 위한 행정을 한다면 나아질 것"
다산이 위정자들의 덕목으로 강조했던
청렴과 애민정신.
2박 3일동안 다산초당과 사의재 등을
둘러보고, 목민심서를 읽으며 다산 정약용과
만나고 교훈을 얻습니다.
◀INT▶강진원 강진군수
"다산 선생이 이루고자 했던 바를 꼭 실현하길"
최근 2년동안 다산 공직관 교육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은 전국에서 5천2백여 명.
올해도 천6백 명의 신규 공무원이 강진을 찾아
다산 정약용 선생을 만날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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