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최가
2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야 하는데,
광주시의 재정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새롭게 짓는
경기장은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시공 업체가 선정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두 경기장에 천 오백억여원이 투입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경기장 개보수와
운영 사업비 등으로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천 15억원이 투입됐습니다.
(C.G)
여기에 내년에는 3천 5백억여원, 대회가 열리는
2015년에는 2천 4백억여원등 앞으로
7천 2백억여원이 추가로 투입돼야 합니다.
이 가운데 광주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3천 8백억원으로 재정 자립도가 41% 불과한
광주시로서는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국제대학 스포츠 연맹, 즉 피슈의 추가 요구도
광주시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실사를 마친 피슈가
나주 사격장과 장성의 조정 경기장의 보수를
요구해 추가로
천억원이 넘는 비용 부담이 발생수 있습니다.
◀INT▶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만큼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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