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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자 유치 걸음마 수준-광주

입력 2013-04-10 21:05:50 수정 2013-04-10 21:05:50 조회수 1

◀ANC▶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관광 산업이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은
아직은 불모지에 가깝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중국의 언론사와 잡지사,여행사 관계자들이
화순 전남대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중국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병원이 초청한 이들입니다.

◀SYN▶여행사 관계자
(화순 전남대병원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화순 전남대병원은 올해로 4년째
정부 지원을 받아
해외 환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외국인 환자 수가
1년 전보다 세배 이상 늘어
전국에서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래봐야 환자 수는 겨우 366명.

총 진료비도 4억 2천만원으로
투자비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부족한 인프라 때문에
관광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특화된 분야에서는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15만여 명 가운데
80% 정도가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고,
광주 전남의 비중은
여전히 2%에도 못미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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