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당직 중이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의 연락이 두절돼
경찰 수사에 차질이 빚어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밤,
재물손괴 혐의로 베트남 여성을 입건해
불법체류 여부 조회를
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에 요청하려했지만
야간 당직자 연락이 안 돼 수사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출입국관리소 측은
"당직자가 몸이 아파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들었다"는 경위서를 제출했다며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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