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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소 야근 당직자, 연락두절 물의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4-10 21:05:41 수정 2013-04-10 21:05:41 조회수 13

야간 당직 중이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의 연락이 두절돼
경찰 수사에 차질이 빚어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7일 밤,
재물손괴 혐의로 베트남 여성을 입건해
불법체류 여부 조회를
출입국관리사무소 목포출장소에 요청하려했지만
야간 당직자 연락이 안 돼 수사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출입국관리소 측은
"당직자가 몸이 아파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들었다"는 경위서를 제출했다며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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