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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불안' 원어민 교사 이탈..교육당국 곤혹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4-10 18:05:37 수정 2013-04-10 18:05:37 조회수 4

남북 관계 긴장 고조로 인한 '전쟁 불안'
여파로 원어민 교사들이 잇따라
이탈하면서 교육당국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무안에서 미국 국적의 20대 초등학교
원어민교사가 갑자기 본국으로 떠나면서
6개 초등학교의 영어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광양과 보성에서도 초중학교 원어민 교사 3명이
전남도교육청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소속 원어민 교사들에게
동요할 필요가 없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전쟁 불안'을 호소하는 원어민
강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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