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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개발이익금 '소송 비화' 조짐

입력 2013-04-10 18:05:30 수정 2013-04-10 18:05:30 조회수 0

수년 째 계속돼온 남악신도시 개발이익금
분쟁이 법적 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오늘 군청에서
개발이익금 배분과 관련한 첫 민관 TF 회의를
열고 이익금 환수를 위한 대책과
소송을 전제로 한 법률 자문 착수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무안아카데미는 4백여 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개발이익금 문제와 관련해
전라남도와 개발공사의 부당성에 대한
공익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남악지구의 개발이익금 규모가
5천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해
무안군이 요구하는 몫은 전체 40%인 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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