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의회 의원 7명은
어제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해외연수를
떠났고 완도와 무안 등
도내 일부 기초의회 의원들도 회기일정 등을
이유로 최근 해외연수를 다녀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북핵사태로 해외연수를 연기했던 목포시의회는
이번주로 예정된 필리핀 연수를
남북관계 악화때문에 또 취소하면서
위약금만 수백만 원을 물게돼
한달 사이에 해외연수 일정을
무리하게 잡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