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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제, 먼나라 얘기? -R//

입력 2013-04-09 08:10:50 수정 2013-04-09 08:10:50 조회수 0

◀ANC▶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자가용 차량 2부제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순천시청 주차장마저
2부제가 거의 지켜지지 않아
순천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자가용 2부제가 실시된 첫 날.

순천시청 민원인 주차장입니다.

짝수 날짜지만,
주차장 곳곳에 짝수 번호판이 눈에 띕니다.

◀INT▶이영희
"박람회 개최하는데 있어서 하루 3만대 이상이 운집하다보면 외지 관광객에게 불편초래하게 돼
차량 2부제 시행하는데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는 것 같지는 않다..."

박람회 기간 자가용 2부제 대상차량은
10인승 이하의 자가용 승용차,


시민 참여가 저조하자 순천시는
아파트 구내 방송, 참여 전단지 배부 등
차량 2부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최신철
"일반 시민들께서도 다 계시는데 직접 참여를 한다는 것이 아직까지 결정을 못내리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참여가 되도록 끌어 올리는 것이 지금 다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 기간
예상되는 하루 최대 유입차량은 3만여 대.

박람회장 진입도로에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2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냉랭한 반응에
순천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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