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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림 헐값 매각"…전남도에 감사 요청

입력 2013-04-05 21:05:27 수정 2013-04-05 21:05:27 조회수 0

강진군이 문화재 보호구역 안의
대규모 군유림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강진의 시민단체인 강민회는
강진군이 지난 2006년 대구면 운용리의 땅
455만4천㎡를 시세의 3분의 1에 불과한 가격에 매각해 군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매각과정에서 투자비용 회수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전남도에 감사를 요청했습니다.

강진군은
전 군수 재직 때 벌어진 일이라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군유림 매각 과정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파악한 뒤에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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