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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운남-신안 압해 '교량 명칭' 갈등

입력 2013-04-04 18:05:39 수정 2013-04-04 18:05:39 조회수 0

연말 준공 예정인
무안군 운남에서 신안군 압해간
교량 명칭을 놓고 무안군과 신안군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월 무안군과 신안군에 교량 명칭을
협의해 결정해 줄 것을 요청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운남대교'와 '신안대교'를
고집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해당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익산청이 결정하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상 교량의 명칭은
시점이나 종점의 지명을 따르고 있으며
육지에서 섬을 연결하는 연륙교는 섬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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