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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45년, '재무장' 강조 - R

입력 2013-03-30 08:10:45 수정 2013-03-30 08:10:45 조회수 3

◀ANC▶
포스코가 창사 4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광양에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철강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에 기여한 바도 적지 않지만
오늘, 포스코는 새로운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1968년에 설립돼
창사 45주년을 맞은 포스코.

지난 해 3천 7백 9십만 톤이라는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고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 입지도 확고히 다졌습니다.

지역사회에 기여한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광양시가 거둬들인 지방세의 절반이상은
광양제철소가 납부하고 있고,

50여개 지역 업체와의 거래를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지난 해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36% 가까이 줄었고,
생존 경쟁이 치열한 세계시장에서
앞으로의 입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SYN▶

수 많은 기업들이 도태됐던 상황 속에서
45년 명맥을 이어온 포스코.

지금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독점적인 기술력 확보와 끊임없는 쇄신이
절실하다는 자각속에
반 세기를 향한 담금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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