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추진하는 사업마다 특혜 의혹(R)-카메라출동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3-29 21:06:15 수정 2013-03-29 21:06:15 조회수 0

◀ANC▶

전남의 한 자치단체가 조례를 위반하고
건물을 편법 운영하는가 하면 수의계약 형태로
특정 업체를 밀어주고 있습니다.

각종 사업에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카메라출동 김진선 기잡니다.

◀END▶

진도명품관 안에 들어선 특산물 판매장

홍주 등 진도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 영농조합법인이
진도군에 내는 임대료는 연간 3천여만원

진도군은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한다는 조례를
어기고 이른바 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SYN▶ 진도군
찾을수 없어서.//

심지어 전통찻집까지 들어서
진도명품관은 사실상 임대사업장화 됐습니다.
------------

진도군청 광장 등에 태양광시설이 설치됩니다.

진도군은
군유지를 빌려주고 업체는 20년동안 임대료로
100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임대료의 70%는 군 청사 실내등과
가로등 만여개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대체했습니다.(CG)

태양광사업을 이유로 LED 교체사업까지 업체에
밀어주면서 특혜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경쟁입찰이 아닌 사실상 수의계약입니다.

◀INT▶ 박영상 의원
말이 안됩니다.//

또 이 업체가 태양광 설비업체로 법적인 자격을
갖춘 것은 진도군과 협정서를 체결한
두달 뒤 였습니다.

◀SYN▶ 진도군
확인을 못해서./.

해당업체는 이미 진도군청 청사 곳곳에
LED 조명을 시범 설치했습니다.

◀SYN▶ 진도군수
계약체결 전입니다.//
--------------------

폐수종말처리시설이 들어설
진도 군내농공단지 조성현장입니다.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사업을
포기했는데 두달 넘게 업체선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진도군이 절차를 무시한 채
2순위 업체가 아닌 '재공고'를 염두해 두고
시간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SYN▶ 군 관계자
재공고하려다가.//

추진하는 사업마다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군정의 공신력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카메라출동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