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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지원 강화돼야(R-르포예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3-29 21:06:06 수정 2013-03-29 21:06:06 조회수 0

◀ANC▶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마을 기업 설립이 활발합니다.

그러나 농촌인구 고령화로 수익 창출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산기슭에 장독들이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장독 마다 가득 담긴 된장이
봄바람에 숙성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15명이 모여 설립한
강진 된장의 자산 입니다.

마을 기업인 강진된장은 지난해만 된장과
간장 판매로만 1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수작업으로 전통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마을 공동체도 활성화 되고,
소득도 높아졌습니다.

◀INT▶08:03:17 최향심
(마을 사람들하고 할 수 있는 게 이거다. 그래서 이것을 선택하게 됐어요.)

C/G전남의 마을기업은 모두 63곳,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면
첫해 5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3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올해도 20개 예비마을 기업 선정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만큼 인기도 높습니다.

그러나 준비부족과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사업 성패가 좌우돼 아직은
기업간 편차가 큰 점이 문제 입니다.

◀INT▶08:59:23 배동진 담당
(매출이 큰 기업은 2억4천정도 한해에 올리고 있고. 적은 경우에는 약 3천만원정도인 경우도 있거든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기업을 일구는
마을기업,,

농촌 고령화와 사업 마인드 부족,
무엇보다도 농수특산물 가공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공동체 부활과 수익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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