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주민반발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서희건설과 비금도에
60메가와트 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오늘 군청 앞에서
주민들의 동의없는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에앞서 지난해 신안군 지도읍에 들어선
9메가와트 급 신안풍력 복합발전단지와 관련해
주민들이 자세한 사업설명도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며 반발하는 등 신안지역 곳곳에서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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