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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활, 기대와 아쉬움(R)

입력 2013-03-25 21:05:39 수정 2013-03-25 21:05:39 조회수 0

◀ANC▶
해양수산부가 5년 만에 부활했습니다.

전남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특히 관심이 크지만, 정작 해수부가 맡게 된
기능과 업무는 아쉬웠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주말 정부 조직법이 통과되면서
여수 지방해양항만청의 간판도
5년 만에 다시 바뀌었습니다.

각 부처로 흩어져 있던
다양한 해양수산 업무들이
모두 단일본부체계로 흡수 된 겁니다.

//C.G 먼저 국토해양부 소속이던
11개 지방청과 해운, 해사안전과 항만정책등이 해양수산부로 넘어왔고,

수산과 어업업무등은
농수산 식품부로부터 이관됐습니다.//

◀INT▶
"여수지역으로서는 큰 의미..발전의 촉매제.."

하지만 지역으로서는 지방청의 조직 확대와
권한 강화등 해양수산부 신설당시 기대수준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5년전 분리돼 나갔던 수산 기술 보급과
어업인 지도기능이 다시 합쳐지지 못한 것도
어업현장에서 아쉬워 하는 대목입니다.

◀INT▶
"특별법이 있어야 하는데.."

5년만에 다시 부활한 해양수산부.

정치적 이해관계로 명멸하는
허울 뿐인 부처가 아닌
해양수산업계 전반의 미래지향적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과제가 남겨져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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