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제조업 신규허가 여부를 두고
전라남도에 행정심판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염업조합이 신규허가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염업조합은
지난 97년 폐전 지원금을 받았던 폐염전을
다시 허가해 줄 경우 생산량 증가에 따른
국내산 소금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오는 28일 전남도청에서
신규염전 허가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 모씨 등 8명은
지난 해 12월 신안군 비금면 14필지의
염제조업 허가신청을 신안군에 신청했지만
불허처분되자 전라남도에 불허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제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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