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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모터스포츠 메카'(R)

입력 2013-03-22 21:05:47 수정 2013-03-22 21:05:47 조회수 0

◀ANC▶
올해로 네 번째 F1대회가 열리는
영암 F1경주장이 세계적 모터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두 달 뒤에는 세계 3대 상용차 경주대회가
F1경주장에서 처음 치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F1 경주장에서 또 다른 국제 자동차대회가
오는 5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열립니다.

세계 3대 투어링카 경주대회로 꼽히는
슈퍼 GT 올스타 대회..

F1 대회에 출전하는 고속 주행 전용차량인
머신과는 달리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동차들이 선보이게 됩니다.

람보르기니와 페라리,BMW,도요타 등
유럽과 일본의 대표 브랜드,
30여 대의 슈퍼카가 경합을 벌입니다..

개조한 5백 마력과 3백 마력짜리 자동차들이
최대 시속 3백킬로미터이상의 속도로 질주하고,

현대차와 한국 팀도 출전해 관람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고경환(슈퍼 GT 조직위 부장)
"(슈퍼GT가) F1대회와 다른 점은 일반 상용차들,특히 많은 사람이 꿈에 그리는 람보르기니,아우디,BMW,벤츠 같은 그런 슈퍼카들이 자신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경쟁하는 대회입니다."

F1 경주장이 개장 4년 만에 F1대회와
슈퍼 GT 등 세계적 대회를 잇따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모터스포츠 메카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자동차 경주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으나 시설과 운영면에서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INT▶ 강효석 F1대회 지원담당관
"금년에는 영암F1경주장에서 F1대회 그리고 슈퍼GT대회,그리고 국내 5대 메이저대회내
전체 25개 대회(라운드)중에서 24개 대회가 모두 영암 경주장에서 열리게 됩니다"

주최측은 슈퍼 GT 올스타대회가
아시아권 10여개 나라에 TV로 중계되고
경주장에는 수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T) 슈퍼 GT는 F1 대회와 더불어 전남을
세계에 알리고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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