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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맞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3-21 21:05:56 수정 2013-03-21 21:05:56 조회수 1

◀ANC▶

국내외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맞게 될
숙식업소는 그 지역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텐데요.

맛으로 유명한 목포는 명성에 비해
손님맞이에 아직 아쉬운 점이 적지 않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점심 시간을 맞아 분주한 목포의 한 식당.

식당 안 주방에서는 시청 직원이
냉장고 이곳 저곳을 살피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 있는지,
서로 다른 음식물을 섞어 보관하지는 않는지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겁니다.

◀INT▶ 김철권 생활위생과장/목포시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을 수 있도록"

유달산 꽃 축제 등 행사를 앞두고
축제장 인근의 음식점 465곳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됐습니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거나
청결하지 않은 그릇, 종업원들의 불친절 등
불쾌한 경험은 지역민들에게도 걱정거리입니다.

◀INT▶ 조형원
"목포에 맛집이 많은데 종종 위생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만 개선되면.."

올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벌써 160여 곳.

하루에 2곳이 적발된 셈입니다.

c/g]또 한번 오른 뒤 다시 내려가지 않는
'관성효과'가 계속돼 일부 음식값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한국은행 자료]

가격 인하, 불친절과 위생 개선,교통 무질서.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준비하는 목포의
시급한 과제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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