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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섬 종합연구 '30년'(R)/김진선-수퍼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3-20 21:05:58 수정 2013-03-20 21:05:58 조회수 0

◀ANC▶

국내 유일의 섬 종합연구기관인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이 문을 연 지 30년을
맞았습니다.

섬의 문화를 보존하고,가치를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 어이 어이 ~~~~~~~~

가슴을 휘감는 곡조와 슬픔을 녹이는 가무.
[씻김굿과 다시래기*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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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돌층계를 연상시키는 논과
뼈만 남을 때까지 시신을 이엉으로 덮어 뒀다가 땅에 묻는 매장법. [구들장논과 초분*완도]

원형의 문화가 살아있는 섬은 문화의 보고
입니다.

◀INT▶강봉룡 원장*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섬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귀중한 곳.."

지난 1983년 설립된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인문을 기초로 사회과학,자연과학,
공학까지 섬을 다각도로 다루는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섬을 다룬 50여 권의 책을 발간했고,
지금까지 국내 무인도의 절반을 조사하는 등
정책 연구에도 기여했습니다.

또,세계 18개 국가와 협약을 체결해
공동활동을 펼치며,섬 연구 영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습니다.

◀INT▶쯔하 다카시 교수*일본 류큐대*
"..섬은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영토로서 문화적 가치로서 세계의 자산.."

육지 중심의 공간 인식을 섬과 바다로 확대해
간다는 도서문화연구원.

지난 30년 역사를 발판 삼아
섬이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과 터전을
지키고, 가치를 알리는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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