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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빼돌려 유통시킨 농협직원*유통업자 검거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3-20 21:05:37 수정 2013-03-20 21:05:37 조회수 1

여객선 면세유를 빼돌려 유통시킨
농협 직원 등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09년부터 3년여 동안 160차례에 걸쳐
5억 원 상당의 면세 경유를 빼돌린 혐의로
신안 모 농협 여객선 기관장 53살 김 모 씨와
유류운송업자 53살 이 모 씨등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여객선의 연료 소모량을 부풀려 신청한 뒤,
남은 연료유를 판매해 생긴
이익금을 나눠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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