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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되찾는데 주력(R-천정배 전장관)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3-20 08:11:01 수정 2013-03-20 08:11:01 조회수 0

◀ANC▶
의원직 사퇴 선언 기간 동안 받을 수 있었던
세비 1억 원 이상을 수령 거부한
천정배 전 의원을 아십니까?

목포 출신으로 법무장관을 지낸
천 전 의원이
최근 광주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전국적인 정치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천10년 당시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반발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던 천정배 전 의원,,

7개월 뒤 국회로 복귀했지만,
사퇴선언기간 동안의 세비 1억2천3백만원을
받지 않아 화제가 됐습니다.

국회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에서
세비를 받는게 옳지 않다는 이유에 섭니다.

변호사로 법무장관을 지낸 천 전의원은
이달말 자신의 법무법인 분사무소를
광주에 열 예정입니다.

지난 대선이후 상실감에 빠져있는
호남민을 위로하고 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INT▶07:31:59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을 신장하고, 호남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INT▶07:33:21
(서울 송파을이 자신의 정치 무대이며,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미이다.)

천정배 전의원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5년 뒤의 정권 교체라며,
자신도 정권교체를 위해 몸을 던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중요한 것은 개혁 진보정치를 되살려서 5년뒤 정권을 찾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향 목포를 떠난지 40년만에 귀향한 정치인의 정치 행보가 호남민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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