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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공금횡령 혐의 공무원 선처 탄원서 말썽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3-18 18:05:57 수정 2013-03-18 18:05:57 조회수 0

완도군 일부 공무원들이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동료 공무원 구명운동에
나서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완도군 일부 공무원들이
천여만 원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중징계 처분 요구가 내려진 동료 공무원의
탄원서 작성에 나선 가운데
군청 내부에서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완도군청 관계자는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일어
탄원서 작성을 중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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