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경찰, 섬 지역 공사 비리 의혹 수사 나서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3-08 21:04:58 수정 2013-03-08 21:04:58 조회수 1

경찰이 신안군 증도면의 한 공사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안군 증도면사무소가 지난 해 3월
농업용수용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비 천 9백여만 원의 예산만 집행하고
공사를 중단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의 공사현황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공사비를 부풀린 의혹이
있는지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증도면 면사무소 관계자는
"가뭄으로 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공사를
잠시 중단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