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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선원 생존 가능성은?(R)로컬1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3-06 21:05:59 수정 2013-03-06 21:05:59 조회수 2

◀ANC▶

진도 해상에서 어선 충돌 사고로 7명의 선원이 실종된 지 사흘째입니다.

초조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종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칼로 도려낸 듯 반듯하게 끊어진 뱃조각.

곳곳이 부서지고,어구에 뒤얽힌 선미 부분이
오늘 육지로 옮겨졌습니다.

-------화면전환---
(헬기 --따따따--)

사고 해역에서는 사흘째 잠수부들을 동원해
실종 선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의 수온은 2도에서 4도 사이.

c/g]낮은 수온에서 버틸 수 있는 한계 시간은 최대 1시간 30분으로 실종된 선원들이 물에
빠졌다면 생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수온별 한계 시간
영상 2도 이하 45분
영상 2-4도 1시간 30분
영상 4-6도 3시간 ]

◀INT▶전치국 *해양경찰 122구조대*
"한기 심해..한 시간반도 견디기 힘든 정도"

하지만 실종 선원들이 밀폐된 공간 안에 있다면
실낱 같은 희망을 버릴 순 없습니다.

이 경우 산소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최대 72시간,내일 새벽 1시 30분까지입니다.

c/g]해경이 사라진 선실과 기관실을 애타게
찾고 있는 이유입니다.[선실 구조]

◀INT▶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마지막까지 최선을.."

수색 사흘째, 해경은 마지막 가능성을 붙잡고
애타는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s/u)한편,해경은 오늘 가해선박 LPG운반선의
이등항해사 50살 이모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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