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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농장 성공 하려면(R)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3-02 21:05:36 수정 2013-03-02 21:05:36 조회수 0

◀ANC▶
태양광 발전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에너지 농장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청량에 비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농축산 시설이 많지 않아 사업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한우 50마리를 사육하는
무안군의 한 축사 지붕에 태양광 전지판이
설치 됐습니다.

천5백킬로와트 규모로
시설비만 1억3천만 원이 들었습니다.

전력생산이 시작되면 발생하는 금액은
한 달에 백50만 원정도,
발전판을 시설하면서 융자받은 1억 원에 대한
원리금을 공제하면 매달 67만 원 정도가
농장주에게 돌아갑니다.

한미 FTA 체결이후 농촌의 소득감소에 대비해 추진되는 에너지 농장 사업 입니다.

◀INT▶
(축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 사업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사업 첫 해인 지난 해 32개 농가에 시설됐고, 올해도 13개 시군에 42명이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축사에 대한 담보가 적어야 하고,
융자되지 않는 부분은 본인 부담이어서,
사업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원 기준을 충족하려면
부채가 없어야 하는데, 빚 없는 농민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서은수 과장 21:26:52
(성공 모델을 보여주면서 우리 도 내에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FTA시대,
농촌의 유력한 소득대책으로 추진되는
에너지 농장사업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한
농민들에 대한 금융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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