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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과제, 기대 반 우려 반(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2-21 21:05:46 수정 2013-02-21 21:05:46 조회수 0

◀ANC▶
새 정부의 국정과제는 그야말로
'두루뭉술'하고 '애매모호'했습니다.

전남의 사업이라고 딱 잘라 이야기할 만한게
없는데, 농수산업 분야 계획이 풍성한 건
그나마 기대할 점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새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계획 가운데
한 눈에 들어오는 전남의 사업은
'양식섬 조성'과 '천일염 세계화',
'해상풍력프로젝트 사업'입니다.

특히 해상풍력은 예전 정부 직접 지원에서
시장 창출형 개발로 전환돼 민자 유치의
걸림돌인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남KTX와 남해안 철도 고속화,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사업은 원론적인 언급에 그쳤습니다.

관광활성화 계획은 있지만 J프로젝트 지원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미지수고 우주항공 분야도
구체적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남 공약 7개가
뚜렷하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농업과 수산업, 먹을거리 분야
국정과제가 예상보다 많은 것이 전남으로선
기대할 만 합니다.

◀INT▶양복완 기획조정실장
"농수산업 분야가 많은게 전남으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큰 틀에서만 모호하게 국정 방향이 제시돼
사업을 건의했던 시도별로 저마다 해석은
가지각색인 상태.

전라남도는 국정과제가 전남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추진단을 꾸려
새 정부를 설득할 논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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