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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협박 3억 뜯은 '주부 꽃뱀' 2명 영장

입력 2013-02-21 18:05:43 수정 2013-02-21 18:05:43 조회수 1

나주경찰서는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52살 A씨와 49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가정주부인 이들은 지난 해 6월쯤
식당 종업원의 소개로 알게 된
전직 공무원 C씨와 모텔에서 성관계를 갖고
직장과 가정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6개월 동안 23차례에 걸쳐 3억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마에 중독돼 빚진 돈을 갚고
경마자금을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범행 수법 등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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