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10분쯤
화순군 청풍면의 한 주택가 공터에
주차돼있던 택시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차량 내부에서
운전기사 55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LPG로 운행되는 택시 주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나는 점과 평소 김 씨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가 스스로 차량 안에서 불을 질러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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