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언론 대응이 일관되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강진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경우
전남지방경찰청 홍보 부서조차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간 뒤 소식을 접하고
뒤늦게 방송사 등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가
하면,강진경찰서는 일반 사건과는 달리 개별
언론사 접촉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공동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사건 별로 잣대가 다르다는 지적이 일자
전남지방경찰청은 브리핑의 경우 해당 서장의
판단에 따르고 있으며,보도자료 배포와
내부 보고는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일선경찰서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