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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대규모 관광투자사업 '난항'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2-20 18:05:54 수정 2013-02-20 18:05:54 조회수 0

전라남도의 대규모 민자 유치
관광 투자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이후 전남에
호텔과 리조트 등을 건립하기로 한 사업은
모두 27곳으로 투자액이 2조 원에 육박하지만
부지매입을 거쳐 실제 착공까지 이어진
사업은 신안 자은도에 598억 원이 투입되는
리조트 건설과 목포 상동 관광호텔 등
4건 뿐입니다.

전라남도는
경기침체 때문에 민자로 이뤄지는 사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업추진이
힘들다고 판단되면 포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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