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3명이 숨진 전남 완도 주택 화재를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시신 부검을 통해
사인을 가릴 예정입니다.
경찰은 돈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주변에서
시너 통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일단 방화로
추정되지만 화재 이전에 또다른 사인이
있었는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오늘 오후
숨진 가족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어젯밤 8시 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80살 오모씨와 아내 66살 이모씨,
아들 42살 오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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