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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출신 장관내정자 2명 '출신지 논란'

입력 2013-02-18 21:06:09 수정 2013-02-18 21:06:09 조회수 0

박근혜 정부의 장관 내정자가운데
호남출신으로 분류된 두 명에 대해
출신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완도 출신으로 알려진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내정자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 서울로 이사갔고
본적도 지금까지 서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북 고창출신으로 거론된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또한
부친의 고향이 고창일 뿐 본인은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지역정가에서는 새정부의 첫 조각에서
김장수 청와대국가안보실장 내정자를 제외하면
지역 출신은 사실상 배제됐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탕평 인사 약속이
구호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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