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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열풍과 함께
전통주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전남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주 생산업체 대부분이 영세해
유통은 물론 시설개선과 신제품을 개발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역 탁주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해 일본 수출길을 연
강진의 한 양조장 입니다.
연간 수출액은 1억5천만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2,30대 일본 여성의 입맛에 맞춘
생막걸리가 일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INT▶
(이 조그만 시골에서 한달에 2~3번 컨테이너로 실어낸다고 하면 저로서는 큰 영광이죠)
C/G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의 연간 매출액은
6천2백억 원,,
이 가운데 전남 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불과합니다./
SU//전남의 전통주 생산 업체들은
매출은 매우 미미합니다.
연평균 매출이 5억원 미만인 업체가
대부분입니다./
유통에서는 대기업에 밀리고,
시설을 현대화 하기에는 자금력이 달려,
전통술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겁니다.
C/G 전남도가 오는 2천16년까지
제조시설 현대화 등
전통술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놓았지만, 자금 지원 부분이 취약한 상황입니다./
◀INT▶17:56:31
(단순히 전통으로 이어져 온다는 게 아니라 발전의 가치에 목적을 둔다면 )
연간 농산물 소비촉진 효과 3천톤,
10.6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통술,,
농도 전남의 전통술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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