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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로 올해도 뜨겁다(R)

김윤 기자 입력 2013-02-14 08:10:52 수정 2013-02-14 08:10:52 조회수 1

◀ANC▶

올해들어 제주를 잇는
신규 항로가 잇따라 개설되고 있습니다.

제주항로를 두고
선사들의 경쟁도 어느 해보다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울돌목을 사이에 두고 진도를 바라보고 있는
해남 우수영.

카페리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시설이 한창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는 3월 말부터 제주를
두시간 반 만에 주파할 수 있는 3천톤 급 쾌속 카페리가 취항할 예정입니다.

◀INT▶박종엽 전무*씨월드 고속페리*
"거리가 가깝고 빠른 선박을 투입해 편의를 높일 예정.."

이에앞서, 이달 말에는 고흥 녹동에서
제주 서귀포를 연결하는 신규 항로도
개설됩니다.

(반투명 C/G) 따라서, 전국적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로는 이곳을 포함해 7개로 늘었습니다.

(C/G)항로는 늘었지만 승객은 지난 2011년
2백2십만 명을 정점으로
지난 해부터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C/G)차량선적량도 지난 2천11년 9만7천여 대를
최고로 지난 해부터 내리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쟁이 심화되면서 부산-제주 항로는
운항을 멈췄고
또 다른 항로에서는 선박이 휴항에 들어갔습니다.

◀INT▶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목포항만청* "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기자출연)제주항로의 관광객과 차량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항로 취항이
잇따르면서 선사들의 뜨거운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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