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궐에서 사용된
분청사기 가마터가 전남) 영암군
학산면에서 발굴됐습니다.
발굴된 가마터는 길이 2미터50센티미터,
너비 1미터 44센티미터 규모로
현재의 조달청 역할을 했던
조선시대 '인수'의 직인이 찍인 분청사기
파편이 상당수 발견되면서,
공납용 자기소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수'명 분청사기는 지금까지 경상도와
충청도에서 확인된 적은 있었지만
전라도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다음 달까지 가마터 발굴작업을 마무리하고
연구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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