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LTE]차례상 전통시장에서 준비하세요(R)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2-05 21:05:49 수정 2013-02-05 21:05:49 조회수 1

◀ANC▶

설 명절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차례상 준비는 어디서 할 지 결정하셨나요?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설 차례용품을 내놓고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김진선 기자 연결합니다.

◀END▶
◀VCR▶

네. 목포의 한 전통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종일 비가 내렸는데도 이 곳 전통시장은
미리 설을 준비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활기찬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도 바쁜 모습입니다.

잠시 상인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INT▶ 상인
"바빠도 신나죠 설이 다가오니까
손님도 많이 찾아주시고"

지자체들마다
시장 주차장이나 아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시장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면서
전통시장 매출은 매년 늘고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목포 지역 전통시장들은 1년 전보다
150억 원 증가한 천 8백억원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소비자단체의 조사결과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30퍼센트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알뜰하게 명절 장을 보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설 명절이 끝나는 11일까지
목포와 무안, 진도 등 전라남도내
전통시장과 5일 시장 23곳 주변에서는
주*정차가 일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겁니다.

정과 추억으로 가득한 전통시장이
더욱 싸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말그대로 대목을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 동부시장에서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