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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량식품 단속 착수...과잉 충성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1-27 21:05:48 수정 2013-01-27 21:05:48 조회수 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
불량식품 단속에 경찰이 본격 착수하면서
과잉충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내린 지침에 따라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0일 동안을
식품위해사범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위해식품 수입 제조 유통행위 등
이른바 불량식품 단속에 착수했습니다.

이 지침에 따라 일선 경찰관들은
불량식품 단속 실적을 올리기 위해
시장과 마트는 물론 학교 앞 문구점을 돌며
단속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적발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신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경찰이 과잉충성 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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