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와 누에 등 곤충을
산업화하기 위한 주식회사가
전남에 처음으로 설립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 곡성에 있는
전남생물방제센터에서
도내 17개 곤충 사육농가가
직접 출자한 '전남녹색곤충 주식회사'
출범식을 갖고, 연간 2천억원 수준인
곤충산업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농가들은
곤충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천16년까지 5개 분야 15개 사업에
3백19억원을 투자하는
곤충산업화 5개년 계획을 마련했으며,
올해 주식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농가 조직화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