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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면서
범죄에 이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런 IT기기의 분석이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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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수사대 수사관이 일주일 째
파손된 휴대전화의 단자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성매매 용의자가 고의로 파손시킨
휴대전화로 삭제된 메시지를 찾기 위해섭니다.
문자 내용을 복원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한 달.
◀INT▶ 문준 수사관 *전남지방경찰청*
"새로운 기기 날마다 쏟아지니까
수사 기법이 올라가면 또 새로운 기기가
나와서 어려운 점은 있지만.."
전국의 사이버수사대는 모두 17곳.
[반투명c.g]스마트폰,태블릿 피시 등
개인용 IT기기의 대중화로
증거분석 의뢰건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c.g]실제로 지난 해 순천 일가족 살인 방화
사건,보성 3남매 살해 사건 등 대형 범죄들이
증거분석을 통해 나온 단서들로 해결됐습니다.
◀INT▶ 이용건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전남지방경찰청*
"직원들이 일주일씩 집에 못들어가기도 하고
고생하죠 좀 힘든 면은 있지만.."
사이버범죄 뿐 아니라 일반 강력사건의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사이버수사대는 사이버공간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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