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밤낮없는 강도..불안한 편의점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1-16 10:05:54 수정 2013-01-16 10:05:54 조회수 2

◀ANC▶

편의점이 심야 시간 뿐만아니라 대낮에도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항상 현금이 있고,방범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인데,
10대들까지 범행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


◀END▶

낮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편의점에서 강도짓을 벌인 10대 2명이 근처
거리를 여유롭게 걸어갑니다.
(블랙박스/cctv 화면)

중 3과 고1 학생들로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한 명은 편의점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1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경찰
"..돈이 없어서 했다고....."

일주일 전,인근 편의점에도 30대 남자가 대낮에 강도짓을 하려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같은 편의점 강도 사건은 전남에서만 한달
평균 한 건 꼴.
[반투명:2011 14건
2012 10건
2013 2건]

24시간 영업으로 현금이 있는데다 큰 길가에
위치해 범행 뒤 도주도 쉽고,
인건비 부담때문에 2명 이상 근무도 어려워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s/u)대부분의 편의점에서는 이처럼 야간에도 혼자 근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편의점 업주
"우리 다 한명씩 (근무)해요. 왜냐하면 여기가 장사가 잘되면 2명씩도 하겠죠.그런데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매출이 뻔하잖아요."

경찰은 지역별로 담당 업소를 정해
대처한다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한계를
보이면서,편의점 강도들은 밤낮없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