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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도시로..개발 전망은?/뉴스포인트 완제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1-14 21:06:01 수정 2013-01-14 21:06:01 조회수 0

◀ANC▶

일제 강점기 전국 6대 도시에 들었던
항구도시 목포는
지난 1977년 인구 20만 명을 넘어선 뒤 36년째
정체돼 25만 명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목포시 인구수
[1932년 6만 명
1977년 203,104명
1990년 253,423명
2013년 245,073명]

목포시는 이제 인구 30만 명 이상의 도시로
만들겠다며,굵직 굵직한 도심 개발에 나섭니다.

◀INT▶정종득 목포시장
" 이 사업들이 계획대로 된다면 인구 30만
이상되는 서남권 중심 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포 도심 개발 전망은 어떻고,
과제는 없는 지,
박영훈*김진선 두 기자가 잇따라 보도합니다.

◀END▶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떠난 이들이 목포에
들어와 정착한 곳.

질퍽이던 갯벌 땅위에 둥지를 튼
'피난민촌'이었습니다.

---------화면 전환--------------------------

가슴 시린 사연을 간직한 '대성동'이
이달 중순 탈바꿈을 위한 첫 삽을 뜹니다.

C/G]최고 높이 25층으로,천 4백세대 가량이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면적:70,239제곱미터
1,391세대 입주 예정
사업비 2,187억 원
-보상 452억 원
-공사비 1,735억 원]
소형은 10년 기간 공공임대 아파트로, 중형은
분양을 합니다.
[대성지구 (입주 예정 5000명)
입주세대 1,391세대
*10년 임대(540세대)
18평형 164세대
22평형 376세대
*분양
34평형 851세대]

(S/U)건축중인 남교동의 이 31층짜리
주상복합건물 '트윈스타'와 더불어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헬기 그림 이동=================

해발 228미터의 유달산 자락에 다닥다닥 붙은
낡고 오래된 주택들.

C/G]달동네로 여겨졌던 '서산*온금지구'는 다도해 조망권을 갖춘 주거 공간으로 단장됩니다.
[서산*온금 지구 재개발사업
*면적:388,463제곱미터
*사업비:8,700억 원
-민간자본 8,000억 원
-공공자본 700억 원
*입주세대:3,128세대
-공동주택 2,122세대
-주상복합 886세대
-타운하우스 78세대
-테라스하우스42세대]

◀INT▶정종득 목포시장
"..3천 세대 이상 들어서는 주거 공간.."

======= 헬기==================

목포에서 남악신도시로 연결되는 곳에 위치한
임성지구는 신도심으로 개발됩니다.

C/G]6,600세대가 입주가능한 대규모 면적의
사업으로, 우선 오는 2016년 말까지 택지를
다지고,인구 2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임성지구 개발 사업
*면적:1,979,000 제곱미터
*사업비 1,909억 원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김진선-------------------------

S/U 스튜디오]3개의 사업을 비교해보면
면적은 대성지구가 가장 작고,
다음이 서산*온금 지구,그리고 임성지구가
가장 큽니다.
[대성지구 70,239제곱미터
서산*온금지구 388,463제곱미터
임성지구 1,979,000제곱미터]

사업 개발 주체와 방식은 다릅니다.

[스튜디오 C/G]
대성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산*온금지구는 주민 개발 조합,
임성지구는 목포시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법인을 꾸려 추진합니다.
*사업별 사업 시행자
[대성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산*온금지구:주민조합
임성지구:목포시*민간사업자 법인]

마무리 시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업 추진 기간
대성지구:2007-2015
서산*온금지구:2008-2018
임성지구:2012-2016]

당초보다 예상 사업비가 2배 이상 늘어난
서산*온금지구의 경우 주민조합의
민자 유치가 계획대로 이뤄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걱정입니다.
[서산*온금지구 예상 사업비
3,800억 원 -->8,700억 원
(2008년) (현재)

임성지구는 진행중인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목포의 택지 개발이 너무 많다'는 내용의
택지 과잉 개발 지적이 나온다면 사업 시기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용해지구,오룡지구,대성지구,
서산 온금지구]

◀INT▶배종범 의장 *목포시의회*
"...용역 결과 지켜보고 사업 시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목포시가 제안해놓은 무안지역 개발 여부도
관심거립니다.
[임성 지구
-목포 197만 제곱미터:개발
-무안 180만 제곱미터: ?]

가능성은 낮지만 개발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자리나 교육 환경 개선 같은
알맹이 없이 단순히 신도심 개발 만으로
인구 유입이 가능할 것인가도 목포 인구 30만 목표의 난제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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