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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미지 망친다' 영광원전 명칭 변경 추진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1-14 10:05:17 수정 2013-01-14 10:05:17 조회수 1

잇단 고장과 비리로 영광원전의 불안감이
커지자 원전의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광원전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잦은 사고가 발생해
지역 이미지가 외부에 부정적으로 비치고
전국 대부분 원전과 달리
영광원전은 '군' 단위 명칭을 쓰고 있는 점을
근거로 원전의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광원전의 명칭 변경은 1994년에도 추진됐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의 거부로 무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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