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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사건에 금고털이 경찰관 연루 의혹

입력 2013-01-11 21:05:49 수정 2013-01-11 21:05:49 조회수 0

여수 우체국 금고털이를 저질러 구속된
전직 경찰관이 여수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실종사건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1년 3월, 여수시내에서
오락실을 운영하다 우체국 털이 경찰관
45살 김모씨의 연락을 받고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소식이 끊긴 45살 황모 여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황 씨의 지인으로부터
실종 당일 황 여인이 "김 경사가 만나자고 해
잠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김 씨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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