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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하늘길, 고속철도 언제 뚫리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1-10 21:05:35 수정 2013-01-10 21:05:35 조회수 0

◀ANC▶

목포MBC 신년기획 순서입니다.
전남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편이 편리해야 합니다.

공항과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사업이
중요한데요. 사업 진행속도는 기대와 달리
더디기만한 실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북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6년 전 개항한
무안국제공항..

3000억원의 혈세가 투입됐지만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기노선은 단 3곳 뿐, 공항 이용객은 매년
줄고 있고 누적적자도 300억 원이 넘습니다.

광주공항 국내선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문제 역시 정부의
중장기 종합계획에는 명확한 언급이 없습니다.

◀INT▶ 손창식
노선이 없으니까.//

항공은 전남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교통편이지만 무안국제공항은
여전히 활성화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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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호남고속철도 ...

고속철 개통 8년이 지났지만 목포까지
신선 건설 완공시점은 불투명합니다.

당초 2017년 완공 목표였지만 광주-목포 구간은 기본 계획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무안공항이 활성화된 이후
신선 건설이란 단서가 붙었을 뿐입니다.

◀SYN▶ 국토해양부
판단하기 어렵죠.//

최근에는 대전,충청권이 호남고속철의
서대전역 경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대전역으로 일부가 우회하면 KTX 운행 횟수는 줄고 운행시간은 늘어나게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목포를 찾아 고속철 조기완공 약속을
했지만 실현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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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연도교 건설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예산에 새천년대교 예산이
당초보다 2배 이상 증액됐고

암태-추포 등 연도교 2곳의 실시설계비가
신규로 배정됐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가 핵심 SOC 사업으로
요구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예산
천억 원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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