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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녹색산업이 미래다

입력 2013-01-07 21:05:50 수정 2013-01-07 21:05:50 조회수 0

◀ANC▶
전남서남권은 섬과 바다, 청정지역 등
차별화된 자원과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를 활용한 녹색산업은 서남권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줄곧 주목받아왔습니다.

계사년 신년 기획보도 첫 번 째 순서로
문연철기자가 녹색산업이 주도하는 발전전략을 보도합니다.
◀VCR▶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이른바
제이프로젝트가 올해 첫 삽을 뜹니다.

해남 산이면 일대 2천만여 제곱미터에
생태관광과 바이오 에너지,종합레포츠 타운 등 해양관광 레저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인근 영암에서 열리는 F1대회와 맞물려
기대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F1대회 또한 올해 정부지원금이 백억 원으로
증액돼 안정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INT▶ 최종선(F1조직위 운영본부장)
"운영비를 작년에 비해 상당부분 줄여서 수지개선에 노력할 생각이고 올해도 경기가 좋지않겠지만 마켓팅에 최대한 노력해 수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 으뜸인 친환경 농업은 이제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않는 유기농
육성으로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도모합니다.

◀INT▶ 박준영 전남도지사
'농업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미래산업입니다. 유기농을 더 확대하고, 식품가공 기업을 더 육성하겠습니다.'

서남권 경제를 주도해온 조선업은 고부가가치 미래업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한계에 봉착한 단순 블럭제작에서 벗어나
요트와 풍력발전 등에 눈을 돌리고 있고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입니다.

◀INT▶전성복(한국은행 목포본부 조사과장)
"전남서남부지역은 풍부한 풍력자원과 유리한 지리적 여건으로 풍력발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보유하고있습니다.또한 풍력산업은 조선산업과 유사한 점이 많아 지역내 중소조선업체가 풍력산업으로 진출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녹색산업,

전남서남권이 이들 미래산업을 지리적 잇점과
결부해 나름의 발전전략으로 선점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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