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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3호기 균열관통관 '용접'수리방침 요청

입력 2013-01-07 21:05:37 수정 2013-01-07 21:05:37 조회수 1

한국수력원자력이
균열이 간 영광원전 3호기 제어봉 관통관을
용접으로 수리하겠다는 방침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한수원이 제어봉 관통관의 균열을
'덧씌움 보강용접'을 통해 수리하겠다는
정비 방법에 대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식은 균열 부위의 표면을 매끈하게 갈고
기계를 이용해 덧씌우는 방식으로
용접을 하는 수리법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수리방법을
검토하고 있지만 용접에 대한
주민들의 거부감이 크고, 논란이 많은 만큼
조만간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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