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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 2천개 유치 사업이 경제난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투자유치 실현율도 낮고,
저성장이 예상되는 내년에는
기업 유치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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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의 민선 5기 최우선 시책은
기업유치 사업입니다.
오는 2천 14년 6월까지 2천 개 기업을 유치해 고용과 인구 증가를 동시에 노리겠다는 게
목표 입니다.
C/G 지금까지 달성률은 47%,,
지난 2천10년 7월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984개 기업이 유치돼,
일자리 3만5천 개, 투자액은 15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INT▶
(많은 기업들이 전남에 오고 있고, 내년에도 최선의 목표가 바로 기업유치 입니다.)
그러나 기업유치 사업은 해가 갈수록
탄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C/G 지난 2천10년 시작 당시 달성률
100%에 달했던 것이 지난 해는 80%,
올해는 목표대비 74%에 불과합니다./
더욱 문제는 낮은 투자 실현율 입니다.
지난 2천4년이후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한 업체 천3백60곳 가운데
실제 투자는 6백97곳으로
투자 실현율이 절반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업 2천개 유치 목표가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2천14년 7월 입니다.
그러나 내년도 경제성장율이 3%로 예상되는 등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여
기업유치 사업이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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