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에서 품질 검증서가 위조된 부품이
또 적발돼 사고 위험 반경에 포함된
전남 서남권 주민과 도민들의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광원전 민관합동조사단은
5,6호기 보조건물에 쓰이는 전기 휴즈 53개가
품질 검증서가 위조된 부품이 쓰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원전측은 적발 이후 곧바로 교체작업에 들어가
문제 부품은 모두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부품 교체작업이 끝난 뒤에도 게속해서
문제 부품이 적발됨에 따라
조사단은 원전 5,6호기 부품 전체에 대해
위조 여부를 다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